한국연구재단(NRF)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콘텐츠를 공개한 가운데 댓글 기능 등 미비점이 발생해 즉시 개선했다./ⓒ이기종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은 코로나19 상황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개한 가운데 댓글 기능 등 미비점이 발생해 즉시 개선했다./ⓒ이기종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개한 가운데 댓글 기능 등 미비점이 발생해 즉시 개선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및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4일 처음으로 추진된 온라인 멘토링 강연은 연구재단 내 ‘NBS 오픈스튜디오’에서 글로벌박사양성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멘토와 대전 문정중학교 1·2학년 학생 2명의 멘티가 참여해 진행했다.

이 강연은 ‘내 몸 안의 도로망, 혈관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우리 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의 역할 및 중요성과 암 정복을 위한 혈관신생 연구를 설명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에 개재하다 보니 댓글 기능(사용 중지 상태)을 통해 소통의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비교해 보면 그 규모나 참여 대상은 다소 차이가 있어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재단 관계자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은 소외지역을 찾아가 멘토링 강연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불가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시적으로 기획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소통을 위한 댓글 기능과 관련해서도 “현재 댓글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개인별로 보시기에 따라서 다소 부족해 보일 수도 있으시겠지만 코로나19 위기 종료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대처방법으로 교육현장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재단 모습으로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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