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이하 KCON)에서 버클리 음대 보스턴 컨서버토리(Boston Conservatory at Berklee, 이하 보스턴 컨서버토리) 'K-POP 창작안무 교육과정' 수료 무대를 공개했다.

CJ문화재단은 안무가 제니퍼 아치볼드가 참여하는 보스턴 컨서버토리의 K-POP 창작안무 교육과정을 지원, CJ ENM은 수강 학생들에게 KCON 무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KCON은 CJ그룹이 2012년부터 매해 개최 중인 페스티벌로 미국, 일본, 프랑스, 세계 각국에서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美 '보스턴 컨서버토리 앳 버클리 음대 K-POP 창작안무 교육과정' 학생들이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美 '보스턴 컨서버토리 앳 버클리 음대 K-POP 창작안무 교육과정' 학생들이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보스턴 컨서버토리 학생들은 K-POP 메들리에 힙합, 현대무용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뒤 전 세계 소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개설된 보스턴 컨서버토리 K-POP 창작안무 교육과정은 수강생 모집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지지로 시작됐다. KCON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공연을 펼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버클리 음대와의 협업을 이어가 K-CULTURE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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