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31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경남도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홍 시장은 분향소를 찾기 전 시정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신속한 사태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전 직원은 애도 분위기 속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져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남도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한편 시는 창원틴틴페스티벌, 홍합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등을 취소한다. 김주석 미술상 제1회 자유상상화 전국미술공모전, 시민과 함께하는 노니는 마산오광대 공연 등이 축소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 8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생활문화예술제는 개막식이 연기됐으며, 제5회 온누리합창단 정기연주회‧제11회 마산포 별신한마당 등 행사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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