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작가, 공방, 갤러리 등 330여개 참여
양태오 인테리어 디자이너 총감독 맡아

[서울 =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2022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22,이하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12월 8일(목)부터11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하는 공예 전문 특화 박람회다. 개인 공예작가부터 소규모 공방, 기업, 국내외 기관 및 갤러리, 대학교 등330여 개사가 참여해 도자, 금속, 유리, 섬유, 옻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오브제, 데코레이션, 가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컬렉터를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양태오 총감독이 기획했다. 양 총감독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국제갤러리, 주중한국문화원 등의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아트 전문출판사인 파이돈 프레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인테리어 디자이너100인’에 선정됐고, 건축 디자인 잡지 아키텍처 다이제스트 선정 ‘2022년 100명의 디자이너’ 명단에도 한국인 최초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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