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12일, 싱어송라이터 발굴대회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 신청한 521팀 중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0팀 (김규리, 김하루, 범진, 별17, 연정, 유재인, 이형주, 장은정, 주태중, 황다정)을 선정,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호원대학교 정원영·지영수 교수, SBS 라디오 오지영 PD, KBS 강승원 음악감독, 쇼파르 엔터테인먼트 김민구 이사가 참여했다.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심사위원, 동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심사위원, 동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대상은 'A Brilliant Day'를 부른 황다정(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이 차지했고 ▲금상 김규리 ▲은상 유재인 ▲동상 이형주, 장은정, 주태중 ▲장려상 김하루, 범진, 별17, 연정 ▲CJ문화재단상(특별상) 김규리 ▲유재하 동문회상 이형주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33기 유재하 동문 기념음반' 제작 및 발매, 기념공연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CJ문화재단은 녹음·연습·공연이 가능한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및 국내외 기획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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