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 FC가 ‘MAX FC 컨텐더리그 21’의 전 경기를 확정했다.

MAX FC 컨텐더리그 21 포스터 ⓒ맥스FC 제공
MAX FC 컨텐더리그 21 포스터 ⓒ맥스FC 제공

메인 이벤트는 컨텐더리그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타이틀 매치로, -65kg 라이트급 랭킹1위 조경재와 일본킥복싱협회(NJKF)의 동체급 랭킹 2위 요시다 린타로의 라이트급 2대 챔피언 결정전이다.

코메인 이번트는 -85kg슈퍼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는 4강 토너먼트로 랭킹 3위 장승유와 랭킹 4위 장범석이 4강 1경기를, 랭킹 2위 한성원과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이 4강 2경기를 치른 후, 각 경기의 승자들끼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가 챔피언 정성직의 2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된다.

이어 여성부 경기로 -56kg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와 일본 킥복싱 랭킹 5위 아베 마리아가 한.일전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대구지역 대표 선수 김규년과 충북지역 대표 선수 원재현이 웰터급 라이벌전 매치로 MAX FC 첫 프로 경기를 가진다.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 류제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로 격투기 대회로 알고 있다”며 “아마추어 20경기와 준프로 10경기, 프로경기 6경기의 총 70명의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갖기를 희망하며, 격투기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AX FC 컨텐더리그 21’은 내년 1월 7일 대구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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