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미디어 뉴스센터 김경훈 입니다.  어렵사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장인들을 찾아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와 자영업소공인방송 등이 공동으로 제작한 것을 포털뉴스와 유튜브 채널로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넷번 째 순서입니다. 강원도 화천군 두메산골로 달려 갔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3분의 2가 산과 숲이라고 합니다. 그중 산림이 68%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산림 의 미래가 결정될 것 같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산림복합경영인데요. 1977년 산삼을 심기 시작해 40년동안 우리나라 10만의 약초군 1세대로서 일본과 국내에서 내놓라는 방송매체에 산삼과 약초를 널리 알린 강원도 화천군 만산골 김형국 대표를 어렵사리 만났습니다.

(만산골산삼 대표 김형국 심마니)  -"산삼을 처음 접한 것이 군대 가기 전에 우연히 약초를 취급하는 곳에 갔다가 산 심마니노인 두 분이 산삼을 캐오신 걸 처음 봤어요.  그래서 그 씨앗을 그 때 어렵게 구해서 군대 가기 전에 3회 다 심었어요. 심고 군대를 갔다 와서 산삼을 심은 곳을 갔더니 아주 처음한 싹 이 나온게 있는 거예요. 주뿌리를 캐갔는데 쌀 두 가마니값을 받았죠. 그 당시에는 먹고사는 게 어려운 시절이었고. 그래서 쌀 한 가마니라면 어마어마한 돈이었거든요. 그래서 산삼의 매력을 느끼고 그때부터 심마니가 된 거예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가 선정하고 있는 2020년도 대한민국 장인 명장 발굴 프로젝트에서 장인으로 임명됐기 때문 입니다.

-"산삼이란 영초는 진짜 말 그대로 신변 약초예요. 그래서 재배했던 까다롭죠. 자연에 맡기는 농사를 짓는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거름을 주거나 필요한 약방제를 하거나 이루질 못하고 그냥 숲속에 방치를 하는 농사법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야생동물의 피해도 있고 또 이제 환경의 변화로 해가지고 가물거나 아주 그 비가 많이 오거나 싫어하는 습성이 있고, 그런 환경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재배하는 데 많이 어려움이 많죠."

-"21세기 최고의 자연건강 사업중에 하나가 숲속에서 자생할 수 있는 산양삼이나 더더욱 산 약초등 하층 식물을 함께 재배하거나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최근까지 귀농 귀촌사업에 단골메뉴가 될 정도로 흔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특별히 어느 약초가 좋다기보다는 약초의 정화 다의 특성이 있어요. 게 다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약초들은 한 20여 종은 재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현대인들이 필요한 그런 약초들이죠."

-"산삼이 부가 가치가 높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매진하면서 열심히 재배를 해왔는데 다 키워서 이제 출하할 때쯤 생활이 열악하다 보니까 울타리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이제 도난이 제일 어려움이 많았었거든요.  보람이라 하면 이 산삼을 공급을 해서 필요한 분이 이것을 드시 고 어떤 효과를 말씀해주실 때  보람을 느끼죠. 좋은 산삼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명성에 비해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는 약재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한 새싹삼이나 산행삼인삼과 홍삼류의 식품이 자리 잡았습니다."

만산골 김영국 대표 역시 5만 평의 삶의 산행 삶과 몇 가지 약초를 재배해 판매도 하지만 생활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효 성분을 추출해 공급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마니와 약초 재배자들의 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열악할 수밖에 없는데요.

-"코로나19 발생이후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의 유입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임업종사자들의 애로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Q. 산골 김명국 대표가 심은 삼은 몇 뿌리나 되고 예상 수확량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저희 농장은 약 5만평 정도 부진 데 5만평 부지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한뿌리씩 먹을 수 있는 5000만주를 식재 했어요. 그런데 이게 다. 수확을 보면 좋은데 10%정도의 수확을 기대하고 농사를 짓고 있죠."

산삼은 일반적으로 산양삼과 장뇌삼으로 분류됩니다.  어떻게 구분될까요. 1990년 중반 가짜 장뇌삼 사건 이후 산림청은 산양삼이라고 개명하고, 생산지의 적합성 조사와 생산 신고제를 도입해 재배 농가를 관리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행섬의 품질과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 중국산을 장래의 삶 한국산을 사는 삶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산삼에는 폴리페놀이 100그램당 357밀리그램이나 들어 있어 높은 항염 작용과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암과 항산화 혈압 강화와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등 면역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Q.그렇다면 좋은 산삼은 어떻게 구별 해야 할까요.?

-"산양삼이나 장례삼이나 그냥 인삼은 몸통이 짧고 부리가 자유롭게 뻗어 있으며 잔뿌리가 있습니다. 인삼은 크기와 중량 매끈한 모양새를 따지지만  산양삼은  연근 즉 몇 년생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특별 인삼을 생산 신고제를 만들어놨어요. . 자란 산삼을 판매를 할 때는 임업진흥원에서 시료를 채취를 해 와서 잔류농약에서부터 이런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통과가 되면 합격증을 발급받아 그것을 붙이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이력제가가 되는 거죠."

이에 만산골 김형국 대표는 산양삼에서의 엑기스를 추출해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과 화장품업계와 인연을 맺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 판로거든요. 아직까지는 식품이나 의약품 제약 쪽에 아직 접근을 못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소위 수삼 형태로 채취 해서 생물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해왔는데 그게 한계가 있죠. 그래서 생산량은 충분한데 소비가 따르질  못하니까 가공을 시작하게 됐어요. 가공을 하다 보니까 식품이라는게  제도권 안에서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농사를 짓고 가공을 해서 판매까지가 참 어렵거든요. 그래서 분업화를 했죠. 유통을 하는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판매를 하고요. 저희 농장에서는 10뿌리를 채취하면  3뿌리는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매를 하고요. 나머지 7뿌리는 가공을 합니다."

-"가공은 발효삼도 만들고 홍삼 흑삼 농축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제품화 했죠."

하지만 심마니와 약초 지배자들의 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열악할 수 밖에 없는데요.  코로나19 발생이후  외국인계절노동자들의 유입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임업종사자들의 애로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필요한 부분들을 많이 지원을 해요. 농약구매라든가. 또 산지 구입자금이라든가 또 재배하는 데 있어서 그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울타리 지원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이 많아요.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예전에 인부들이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최근에 계실 때는 해마다 산삼을 심었지만  최근  몇 년간은 심지를 못했어요."

-"약초꾼들은 항상 춥고 배고파요. 자산이 있다면 농사에도 전용할 텐데 이런 상황이어서 현재 100명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약초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 보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사업도 중요하지만 놀고 있는 많은 임간(林間)에다 국가적으로 이 씨앗을 식재해서  반도체 수출효과를 보는.. 그냥 산은 그런 거예요. 관리만 하면 되거든요. 이게 무한한 자원인데.."

이에 따라 임업보호와 산림 복합경영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책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에서 사업지원 승인을 받은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자기 명장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분들을 소개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녹화됐습니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