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S그룹 구자은 회장은 6일부터 이틀간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참관했다.

이번 참관에는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 지난해 9월 그룹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LS Futurist'(미래 선도자) 20여 명이 동행했다.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3 존디어에서 Collaborative Fleet Management 관련 V2V vehicle-to-vehicle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3 존디어에서 Collaborative Fleet Management 관련 V2V vehicle-to-vehicle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S그룹)

구 회장과 임직원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테슬라, IDEO, IBM 양자컴퓨팅 연구소에도 방문해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북미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보냈다.

구 회장은 "이번 CES 전시회에서 주요 기술 트렌드로 자리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이 '모든 사물의 전기화'(Electrification in everything)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선언한 LS의 비전 2030,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다짐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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