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후진타오, 中 최초 스텔스 전투기 '젠(殲)-20' 시험비행 성공 발표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 시험기 개발이 완료돼 이르면 2017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군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중국 공군력이 이미 일본 자위대를 능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어 "젠-20이 스텔스 성능과 항속거리, 전투능력 등에서 미국의 최첨단 F22 랩터 전투기 수준에 이르려면 10~15년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중국 공군의 급속한 현대화가 동아시아 군사력 균형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우려했다 

AFP통신은 "젠-20은 대형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중 급유를 통해 미군 기지가 있는 괌까지 운항할 수있다"면서 "중국 국방부는 젠-20 개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법정에 들어서는 도중 웃음을 짓는 이돈명 변호사
법정에 들어서는 도중 웃음을 짓는 이돈명 변호사

▶2011년 '인권 변호사 1세대' 이돈명 변호사 별세

'인권변호사의 아버지'

이돈명 변호사는 1922년, 삼봉 정도전의 유배지이기도 했던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운봉리 회두마을에서 태어나, 1946년에 조선대학교의 전신 광주야간대학원에 입학하고 재학 중인 1948년에 조선변호사 예비시험에 합격했다. 1950년에는 조선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2년 제3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여 판사로 활동했다. 5.16 군사정변 이후 법관직에 회의를 느끼던 차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1963년부터 법복을 벗고 다른 세 변호사와 함께 제일합동법률사무소를 열고 민사사건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1974년, 동아일보 광고 사태에 이어서 일어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일명 민청학련 사건)에 충격을 받고 이 사건을 맡은 황인철, 홍성우 변호사에게 찾아가 변론에 동참하겠다고 요청하면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인권변호사 활동 시절인 79년 가톨릭농민회 사건 때는 고문에 못 이긴 의뢰인 오원춘씨가 법정에서 검찰이 시킨 대로 거짓 증언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허탈하게 돌아왔다. 70~80년대 고락을 함께한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재판을 마친 후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선생이 중앙통로에 주저앉아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고인은 ‘인권변호사들의 맏형’으로 불리게 된다. 사실상 인권변호 활동의 총지휘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시국사건이 일어나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변호인단 분배, 피고인 접견, 변론 준비를 도맡았다. 동일방직 사건, YH 사건, 크리스찬아카데미 사건, 통혁당재건 사건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쳐갔다.

광주민주화운동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문을 연 80년대에는 소수 인권변호사들의 고군분투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시국사건들이 쏟아졌다. 그때 조영래, 최병모, 박원순 등 10여명의 변호사들이 이돈명 변호사를 찾아왔다. 이들과 함께 85년 최초의 인권변호사 모임인 ‘정의실천법조인회(정법회)’를 조직하게 된다. 정법회는 지금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전신이되었다.

86년 말엔 옥고도 치렀다. 5.3 인천사태에 관련돼 수배 중이던 이부영 민통련 사무처장(전 국회의원)을 숨겨줬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뤘다. 그러나 이부영을 숨겨준 것은 이 변호사가 아니라 고영구 변호사였다. 고영구 변호사의 노모와 와병 중이던 부인이 받을 충격을 염려해 자신이 숨겨준 것으로 했다. 이부영 전 의원은 “선생은 내 거짓진술로 예순 넘은 나이에 감옥생활을 하시게 됐는데도, 그 사건 이후 처음 만나자마자 ‘이 사람아, 자네 덕분에 나도 이제 진짜 민주투사가 됐네’라며 껄껄 웃었다”고 전했다. 이후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조선대학교 총장을 지내고 2011년 1월 11일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2010년 린튼 목사 별세

▶2009년 영화 감독 문여송씨 별세

2008년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 정부 부처에 언론사 간부, 산하 기관 단체장 등 성향 조사 지시 논란
대한민국사 연표
2006년    〈사이언스〉 지, 황우석 교수팀의 2004·2005년 줄기세포 연구 논문 취소
대한민국사 연표

▶2004년 영국 여성 탐험가 피오나 손윌, 역대 최단시간인 42일 만에 남극 도보 정복 성공

▶2001년 일레인 차오, 미국 노동장관에 지명 - 화교출신 첫 각료이며 아시아계 여성출신의 첫 각료

2001년    한미 양국, 노근리 사건을 미군에 의한 피난민이 사살 사건으로 공식 규정
대한민국사 연표
1998년    전국 106개 단체, 명동 대한 YWCA 2층 강당에서 ‘외채 상환 금모으기 범국민 운동’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사 연표

▶1997년 ‘아리랑’의 작가 님 웨일즈 사망

▶1996년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제82대 총리에 피선

1996년    서울 지방 검찰청, 전두환 전 대통령,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의 뇌물 수수 혐의로 공소 제기
대한민국사 연표

▶1990년 중국 천안문 사태 계엄령 해제

▶1990년 공안당국, 재야단체가 발행한 노동서적 수사

▶1989년 파리 국제화학무기회의, 화학무기금지선언문채택

1988년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황적준 박사, 일기장 공개하여 경찰 수뇌부의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은폐 조작 증언
대한민국사 연표
1984년    서울대학교, 졸업 정원제로 인한 강제 탈락률 폐지 결정
대한민국사 연표

▶1983년 나카소네 일본 수상 방한

▶1982년 한국전력공사 발족

▶1982년 한국산업기술연구원 개원

▶1982년 미국, 대만에 최신무기제공 거부

1981년    전두환 대통령,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한 당국 최고 책임자 상호 방문 제의
대한민국사 연표

▶1977년 최고 대장경인본 어제비장전권 6 발견

▶1973년 신민당 전 국회의원 조윤형,김상현,조연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1966년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사망

▶1964년 인도, 힌두교도와 회교도간에 폭동 발생. 60명 사망

▶1960년 제1회 국제우주회의 프랑스 니스에서 개막

1960년    부흥부, 경제 조정관실에서 태풍 피해 특별 원조로 520만 달러를 미 국제 협조처에 요청했다고 언명
대한민국사 연표

▶1959년 브라질 여객기 추락, 36명 사망

1958년    전국 언론인 대회, 언론 자유를 침해한 〈선거법 개정안〉 조항 반대 결의문 채택
대한민국사 연표

▶1958년 전국언론인대회, 언론제한반대성명 발표

▶1957년 관훈클럽 결성1953년소련, 이스라엘과 단교

▶1952년 유엔, 미국ㆍ영국ㆍ프랑스 3국이 제안한 13개국 군축위원회 설치안 가결

1950년    이승만 대통령, 3월 말까지 공무원 봉급 인상 대신 쌀 대두 2두씩 배급한다고 담화
대한민국사 연표
1949년    김병로 대법원장, 반민족 행위 피의자 재판에 대해 담화
대한민국사 연표
1948년    유엔 한국 임시 위원단, 덕수궁에서 최초 회합을 갖고, 북한 입경(入境)을 소련군 사령관에 요청
대한민국사 연표
국어 정화 심사 위원회, 일본어 어휘 876개의 〈우리말 도로 찾기〉 원안 검토
대한민국사 연표
1946년    조선 건국 청년회, 당인리에 육군 사관 예비 학교(교장 오정방) 설립
대한민국사 연표

▶1946년 알바니아인민공화국 수립
1938년    조선총독부, 철·금·석탄·전력 기타의 4개년 생산 확충 계획안 결정
근대사 연표
1930년    부산진 조선 방적 공장 남녀 직공 2,270명, 임금 인상·노동 시간 단축·대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
근대사 연표

▶1929년 로마교황청을 바티칸제국으로 개칭

▶1928년 영국 작가 토마스 하디 사망

1927년    한국·중국·인도·안남인 등, 중국 한구(漢口)에서 동방 피압박 민족 연합회 결성
근대사 연표
▶1926년 장작림, 중국 동부3성에서 독립선언

1921년    조선총독부 교과서 조사 위원회, 식민지 교육을 위한 교과서 편찬안 심의
근대사 연표
1920년    조선총독부, 〈면제 시행 규칙 지방 세할〉 개정(부령 제1호)
근대사 연표

▶1914년 호남선(대전·목포 간) 완공

▶1909년 미국과 캐나다 국경 결정

1908년    민긍호 의병 부대 70여 명, 영동군 용당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교전, 의병 20여 명 사상
근대사 연표

▶1908년 소설가 김유정 출생

▶1907년 프랑스 정치인 피에르 망데스프랑스 출생

▶1904년 일본과 포경기지, 장전포, 진포도,울산포 조차조약 조인

▶190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작가 페이턴 출생

▶1895년 전자 키보드 발명자 해먼드 출생

1890년    [음]박제순, 조민희 후임으로 영·독·블·이·러 등 5개국 주재 공사에 임명
근대사 연표

▶1881년 홍영식, 어윤중 등 신사유람단을 일본에 파견

▶1872년 미국의 발명가 조지 워싱턴 피어스 출생

1852년    [음]순원왕후에게 '선휘(宣徽)'의 존호를 올림
조선왕조실록

▶1851년 홍수전, 태평천국 수립 선언

▶1842년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 출생

▶1841년 중부 베트남의 황제(1820~41) 민 망 사망

▶1825년 미국의 작가 바야드 테일러 출생

▶1815년 캐나다 초대 총리 존 맥도널드 출생

1812년    [음]관서의 고을이 수복되어 해서(海西) 고을에서 온 군병들을 돌려보내게 함
조선왕조실록
1805년    [음]정순 왕후(영조의 계비)가 승하함
조선왕조실록
1793년    [음]수원부를 화성으로 바꾸고 부사를 유수로 승격시킴
조선왕조실록
1778년    [음]형구(刑具)의 격식을 정리한 《흠휼전칙(欽恤典則)》을 간행하여 반포함
조선왕조실록
1772년    [음]혜빈을 위해 홍봉한의 삭직을 무효로 하고 봉조하(奉朝賀, 실무는 없고 의례 참석만 하는 관직)로 삼음
조선왕조실록
1771년    [음]삼수·갑산과 6진(鎭)의 수령을 문신으로 구임(久任, 장기 근무)하게 함
조선왕조실록
1748년    [음]양역(良役)의 공평을 기하기 위해 조사하여 바로잡도록 함
조선왕조실록
1746년    [음]좌의정 송인명이 탕평을 주장하며 인재를 널리 등용할 것을 상소함
조선왕조실록
1735년    [음]숙종의 후궁인 영빈 김씨 죽음
조선왕조실록
1732년    [음]관원을 보내 새로 수축한 중화(中和)의 동명왕 묘(東明王墓)에 제사를 지냄
조선왕조실록
1706년    [음]우참찬 이이명이 〈요계관방도(遼薊關防圖)〉를 올림
조선왕조실록
1703년    [음]제사를 주관하는 집사와 궁관의 복색을 흑단령(黑團領)으로 함
조선왕조실록

▶1693년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지진, 6만여명 사망

▶1683년 시칠리아 에트나 화산 폭발로 6만여명 사망

1512년    [음]각 도 유민의 세금을 3분의 1로 감면해 줌
조선왕조실록
1502년    [음]북경 사행에 능라장(綾羅匠)을 보내 직조·염색 등을 배워 오게 함
조선왕조실록
1463년    [음]호패 사목 20조를 제정함
조선왕조실록
1437년    [음]대군과 부마의 과전을 감함
조선왕조실록
1431년    [음]종친 및 관료와 서민들의 가옥 크기를 정함
조선왕조실록
1429년    [음]한성부의 야간 치안을 위해 경수소를 설치함
조선왕조실록
1423년    [음]창녕 부원군 성석린 죽음
조선왕조실록

▶1417년 하륜등 태조실록 완성
1416년    [음]고을 아전들의 관복을 개정함
조선왕조실록
1410년    [음]예조에서 무과 친시 규칙을 정함
조선왕조실록
1135년    [음]성주와 연주 등 백성들이 서경 반란군을 사로잡음
고려사절요

▶532년 콘스탄티노플에서 대규모 폭동 니카반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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