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디지털 테라피 (Digital Therapeutics, 이하 DTx)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위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위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아이케어카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개조해 심리 상담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됐다.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 기술을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몰입형 디스플레이'(Immersive Display) ▲상담내용이 텍스트 파일로 자동전환되는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SSR, Smart Sound Recognition) ▲감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는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이 탑재됐다.

해당 차량은 아동권리 전문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됐으며 학대 피해 아동 가정방문 상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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