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18일, 신규감염자가 3만명 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3만6천908명으로 이는 1주일 전보다 1만7천여 명, 2주 전보다 4만천여 명씩 줄었고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0일(2만 9,4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것.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가 3만 6,828명, 해외유입은 8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95명)보다 15명 줄었다. 이중 54명(67.5%)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누적 2천989만8천142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9일부터 1만9천89명→ 6만24명→5만4천333명→4만3천949명→3만9천726명→3만6천699명→3만2천570명→1만4천144명→4만199명→3만6천908명으로, 일평균 3만4천885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9천837명, 서울 6천637명, 부산 2천417명, 경남 2천382명, 인천 2천272명, 경북 1천759명, 대구 1천740명, 충남 1천447명, 충북 1천316명, 전북 1천312명, 전남 1천83명, 대전 1천20명, 광주 1천16명, 강원 1천9명, 울산 916명, 제주 475명, 세종 256명, 검역 14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490명으로 사흘 만에 4백 명대로 내려왔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3,057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와 관련하여 정부는 이번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면서 이상민 코로나19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범위와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근 감염 경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근 감염 경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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