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모비스는 17일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왼쪽 세번째)이 17일 열린 현대모비스 'CEO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왼쪽 세번째)이 17일 열린 현대모비스 'CEO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은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상황, 주요 경영 방침 및 사업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새로 공개된 BI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영역의 품질과 기술력을 연결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Integrated Excellence'로 명명했다.

아울러 모비스(MOBIS)의 'O'에 '특별하고 통합된 최고의 하나'(One)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The one for all mobility) 슬로건을 공개했다. 회사명 MOBIS는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으로 재정의했다.

올해 사업 운용의 방향성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강조됐고 사업 체질 개선을 뒷받침할 양대 축으로 '수익성 기반 경영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대응'이 언급됐다. 경영방침으로는 인재 중심, 자율적 실행, 미래 주도가 제시됐다.

조성환 사장은 "채용 전략 다변화와 합리적 시스템 운영으로 인재 육성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거점 오피스 등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구축, 소통과 협업 강화 등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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