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거창한 함성 거창행복교육지구 사업 본격 시행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경남 거창군은 2월17일까지 거창행복교육지구에서 활동할 지역사회 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마을교사와 마을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청 젼경./뉴스프리존DB
거창군청 젼경./뉴스프리존DB

마을교사는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주를 활용해 마을학교 운영과 학생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주민으로, 문화, 예술, 체육,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전공자와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 재능을 갖추고 있는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마을학교는 지역 주민(마을교사 등)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방과 후, 주말 교육활동과 현장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공동체다.

관내 소재 비영리 교육관련 단체, 기관, 개인 또는 3인 이상의 학부모나 거창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중 선정되며, 일정시간의 연수를 거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거창행복교육지구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정규수업에 협력교사로 참여하거나 마을학교의 마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인구교육과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행복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거창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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