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베리베리(VERIVERY)가 지난 27일과 29일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베리베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리베리 콘서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리베리는 지난 2019년 7월 ‘VERIVERY Japan 1st Show ~Let's Show who we are~’와 2019년 11월 ‘VERIVERY Japan 2nd Show ~Let's tag it~’에 이어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동시에 가진 ‘VERIVERY JAPAN FANMEETING <2022 VERI School>’까지 세 차례 공연을 진행했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 감격을 더했다.

‘Undercover’로 첫 콘서트 포문을 연 베리베리는 지난달 열린 ‘2022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아이콘상’ 수상과 함께 강렬한 칼군무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공연을 다시 한 번 선보인 것으로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선사했다.

베리베리 콘서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리베리 콘서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리베리는 “일본에서 첫 콘서트라 그런지 팬미팅과 공연할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며 “굉장히 가슴이 뛴다”고 첫 인사를 건넸으며, ‘Lay Back’, ‘O’, ‘Get Away’, ‘Heart Attack’, ‘Tap Tap’ 등을 선보이며 120분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외에도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소회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Tap Tap’으로 국내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순간 등 버라이어티한 토크들까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무대로 꾸며졌다. 

베리베리는 “오랜만에 만난 만큼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이번 콘서트가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고 모든 순간들에 감사했다.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리베리는 오는 3월 22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Tap Tap (Japanese ver.)’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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