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우물초, 아산애현초, 북아산고, 홍주초 신설 이전…2025년~2026년 개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산 3개교와 홍성 1개교가 교육부 주관 2023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에서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구체적으로 (가칭)아산천우물초등학교(49학급, 1262명)와 (가칭)아산애현초등학교(39학급, 899명)는 통과, (가칭)북아산고등학교(25학급, 775명)는 조건부 승인, 홍주초등학교(48학급, 1094명)는 내포신도시로 신설 대체 이전된다.

먼저 ▲아산천우물초와 ▲아산애현초는 아산시 신창면과 배방읍 등의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승인됐다.

▲가칭 북아산고등학교는 아산지역의 활발한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로 인한 고등학교 과밀의 해소와 둔포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둔포면에 설립을 추진해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승인됐다.

▲홍주초 신설 대체 이전은 문화재보호구역인 홍주읍성 내에 위치해 있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 1946년 개교한 홍주초의 역사성과 상징성의 계승과 내포신도시내 지속적인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로 인근 초등학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승인됐으며,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 신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기존 학교들의 과밀이 해소되어 교육환경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신설을 추진하여 아산지역과 홍성지역의 과밀을 해소하여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차질없이 개교하도록 학교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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