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안양아트센터, 다양한 합창단이 만드는 '새해 시작'의 하모니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시 승격 50주년 축하기념 신년음악회 홍보포스터 (사진=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축하기념 신년음악회 홍보포스터 (사진=안양시)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을 비롯 관내에서 활동유명한 8개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노래와 볼거리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8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 in Excelsis Deo!', '목련화', 'Motor Car Race'로 서막을 열고, 성결대콘서트콰이어, 동안구여성합창단, 에토스콰이어, 안양대학교 콘서트콰이어, 더라온합창단과 늘푸른합창단 등이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Fly me to the moon',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수도군단사령부 군악대 중창단도 노래 '독립뮤지컬 메들리'와 '미인'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전래놀이 노래'와 '뱃노래'로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이 희망을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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