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 수주 실적 46억 5000달러(약 5조 70000억 원)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25억 달러) 대비 약 2배 실적이다.

사측은 각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이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하며,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해외 수상과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토대로 올해에도 15% 가량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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