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동씩 4회에 걸쳐 진행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1일 탄방동 등 6개 동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탄방동 봉산초등학교에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을 가진 서철모 서구청장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서 청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연두방문에 나선다.(사진=서구)
1일 탄방동 봉산초등학교에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을 가진 서철모 서구청장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서 청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연두방문에 나선다.(사진=서구)

서철모 서구청장은 1일 진행된 봉산초등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도솔다목적체육관, 7일 삼천중학교, 8일 가수원초등학교 순으로 회당 6개 동, 총 24개 동을 방문한다. 이번 연두 순방은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너나들이’ 주민 만남은 새해를 맞아 각 1개 동씩 방문했던 그간의 연두방문과는 달리 권역별로 여러 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구청장으로부터 서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함께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위주였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구민과의 대화 시간과 서구 홍보대사인 김의영 가수, 악기연주 공연 등을 구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참여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청장은 “서구민들과 함께한 7개월 동안의 시간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끈끈해진 서구민들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의 노력과 혁신의 자세로 힘찬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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