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경력준비-유지-전환 등 맞춤형 서비스 확대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이 경력이음으로 전환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나선다. 

여성 취업 교육(사진=천안시).
여성 취업 교육(사진=천안시).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천안!’을 목표로 다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재직여성의 직업교육훈련 확대,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지원 등 경력단절 예방기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로 하는 직업역량을 제대로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이음 여성의 특성 고려 및 수요를 파악해 직업상담, 교육 훈련, 정보 제공, 취업 알선, 사후관리, 복지지원 등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일하고 싶은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취업대비 프로그램 등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를 통한 취업 알선을 비롯한 사후관리 상담 등 취업 관련 고충 상담까지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체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여성의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 후 직장 적응을 돕는다.

인턴연계 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 가능성이 큰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경력준비-유지-전환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경력이음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동 촉진에도 기여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확립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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