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마련
엑스포 성공·군민 안녕 기원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5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자료사진) 산청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산청군
(자료사진) 산청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산청군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금서면 경호강변(창주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안녕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소원등, 소원성취문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산청 매구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은 파이어 레터(fire letter) 퍼포먼스도 열린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11개 모든 읍면이 하나의 마음을 모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범군민 역량결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를 2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군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 학술행사, 체험행사 위주로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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