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울릉 출신 기업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고향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사진=울릉군)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사진=울릉군)

1일 울릉군에 따르면 윤 고문은 고향인 울릉도에서 지역주민과 후배들에게 전설로 통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내에서도 자신이 맡은 분야는 반드시 최고로 만들어 내는 업무스타일로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삼성전자 고문으로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울릉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윤 고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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