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공급 개시… 농업인 매월 최대 180ℓ·일반시민 매월 최대 10ℓ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150t을 매주 대전시(주소지 기준)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농업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 등 2종류이며,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80ℓ까지, 일반시민에게는 최대 10ℓ까지 공급한다. 

농업용 미생물은 매주 화·목(오전 9시~오후 5시), 축산용은 화요일에 공급하며,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와 배부용기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태관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활용하면 땅심 증진, 축사 악취 저감 및 가축 소화율 향상 효과가 탁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용미생물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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