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천년한우 한우육 농장 11곳이 신규 HACCP 인증을 받았다.

경주천년한우 한우육 농장 11곳이 HACCP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주천년한우 한우육 농장 대표들이 HACCP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농업인회관에서 천년한우 사육농가 11곳에 대한 신규 HACC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안전한 식품과 축산물 등에 대해 발급하고 있다.

신규 인증 농장은 ▲혜은목장(안강읍, 대표 이정식) ▲예승농장(안강읍, 대표 이철우) ▲서진농장(건천읍, 대표 김재성) ▲일신축산제2농장(건천읍, 대표 박미화) ▲태영농장(건천읍, 대표 김종수) ▲효천농장(내남면, 대표 박효상) ▲다다농장제2농장(내남면, 대표 이대우) ▲빈이농장(서면, 대표 조석곤) ▲덕건농장(강동면, 대표 권택관) ▲경일농장(천북면, 대표 서재옥) ▲범곡농장(시동, 대표 하진구) 등 11군데 농가가 신규로 HACCP인증을 받았다.

이들 농가들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HACCP인증 추진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협력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 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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