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 당부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2월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장덕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관련 장면.(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관련 장면.(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 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상담, 후원, 아동학대 예방 등 아동복지 전담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일선 현장에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모두 9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진주시 아동위원들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 아동위원으로 활동함에 있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의 시작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때 가능하다”며 “진주의 아동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이재경 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아동인권과 아동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동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덕자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이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날 수 있는 진주시를 위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아동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12월 설립한 이후 저소득층 아동 결연을 통한 고충 및 진로상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 관련시설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