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등 논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충남도청)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고 창틈막이 작업과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지사협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라면서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의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옥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500여 명이 협의체에 소속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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