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1일과 2일 교육연수원과 MBC컨벤션진주에서 초등 교육전문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갖고 있다.

1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이해 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1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이해 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전문직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2023년 경남 초등교육 주요 업무 이해와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교과 교육과정의 구성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진로연계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개선 ▶2022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탐색과 지원 방향 등이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연구와 권역별 공개 토론회 등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함께 만든다.

아울러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대비해 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초등 과목(활동) 개설을 위한 인정 기준과 내용을 개발한다.

한편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는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장학사 57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가졌다.

이어 오는 3월 교장을 대상으로, 4월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핵심 교원과 18개 지역별 현장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고민과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 학습자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을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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