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에서 코로나로 부분 중단됐던 모자건강교실 교육을 올해 3월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자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그간 코로나로 2020년부터 전면 중단되다 작년 하반기에 이르러 비대면과 1:1 교육을 중심으로 부분 재개하고 있었다.

이에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과 교육수요를 감안해 프로그램별로 대면, 비대면, 1:1 교육 방식을 병행해 3월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도 모자건강교실은 총 7개 프로그램 76회로 계획돼 있으며, 3월 출산준비교실을 시작으로 맘&베이비 요가플러스, 1:1 모유수유코칭클래스 및 조부모육아교실, 신혼부부특강, 숲태교,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모자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 유도 및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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