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9일, 신규감염자가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 6,1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일 전보다 2천여 명이 2주 전보다 천여 명 적었고 수요일 기준 지난해 6월 29일(10,446명)이후 32주 만에 최소인것.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3천29만7천315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86명→3만1천711명→ 2만3천612명→1만8천871명→7천412명→1만9천617명→2만414명→1만6천856명→1만4천961명→1만4천624명→1만4천18명→5천850명→1만6천120명→1만7천934명으로, 일평균 1만4천338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253명, 서울 2천904명, 부산 1천344명, 경남 1천274명, 대구 989명, 인천 966명, 경북 959명, 충남 742명, 전남 709명, 충북 665명, 전북 582명, 광주 569명, 강원 551명, 대전 480명, 울산 473명, 제주 352명, 세종 116명, 검역 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1만 7,896명·해외 유입 38명으로 전날(29명)보다 9명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31.6%)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천896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283명로 사흘째 2백 명대이다.

전날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 3만 3,646명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고 중국발 유입 규모도 작다며 국내외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은 두 달 전 하루 9만 명 가까이 발생했던 확진자가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만6천 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5주 연속 1 아래라고 밝혔다. 또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도 크지 않다며 어제 하루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인 335명 가운데 확진자는 1명이었고, 지난주에는 25명만 확진돼 1.4%의 낮은 양성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지자체에 해외유입 확진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고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도 곧 있을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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