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김덕형 도시주택국장, 김진성 환경국장 브리핑

[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김정순 기자= 경기 평택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불법 건축물과 불법 컨테이너 등으로 인한 좋지 못한 도시 이미지와  특히 지난 이태원참사 및 투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 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을 지키는 분들이 손해를 보고, 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득을 본다는 이런 잘못된 관행들이 더 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해야 될 것이고.." 

평택시는 우선 건축 주택 분야에서 불법행위에 대해 방 쪼개기와 임대 등 영리 목적 위반사항에 대해 현행 이행강제금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부과 횟수도 연 2회로 늘렸습니다.

( 김덕형 도시주택국장)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는 주말과 주중 구분 없이 발견 즉시 수거하고, 지체 없이 과태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저하게 정비하고, 불법 고정광고 분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철거명령과 강제이행금을 부과하며.." 

(김진성 환경국장) -" 상업지역 등 주요 취약 배출 지역의 쓰레기 수거체계를 거점 수거 방식에서  문전 수거방식으로 전환 등 효율적이고, 시민편의 수거체계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민관 합동 투기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여  자체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연중 운영하는 등 휴일없는 파봉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형사고발 대상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특히  소사벌과 서재지구, 평택역 등 주요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도 주야간 집중 단속합니다.  무단 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해 올해 환경감시용 이동식 CCTV를 28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204대를 운영합니다.

단속만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도와 양성화 과정 등 당근과 채찍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시민의식입니다. 단속과 처벌수위를 높여도 시민의식이 그때뿐이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외부의 시선입니다.   지금까지 평택소식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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