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감안 저녁 개소식 가져...군민∙지지자 등 700여명 ‘북적’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7번 무소속 박상제 후보가 17일 저녁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군민과 지지자 등 7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4.5 창녕군수 보궐선거, 필승’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상제 후보는 ‘생태관광 창녕, 군민행복 창녕, 살기 좋은 창녕, 균형발전 창녕, 미래농업 창녕’ 등 창녕발전 5대 비전의 공약을 제시했다.

17일 박상제 창녕군수 후보 개소식.(사진=박상제 후보 선대위)
17일 박상제 창녕군수 후보 개소식.(사진=박상제 후보 선대위)

이날 창녕군선관위의 후보 등록 마감과 동시에 가장 먼저 개소식을 가졌으며, 지역 특성상 농번기를 감안한 저녁 시간대에 열려, 군민과 지지자 등 700여명은 박상제 후보를 연호했다.

이에 더해 김태호, 최형두, 윤상현 국회의원의 개소식 축하 영상과 축전을 통해 박상제 후보의 선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상제 후보는 “우리는 오랜 코로나19의 충격과 글로벌 경제 위기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며 “이런 모든 어려움을 힘겹게 겪고 계신 농민 여러분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하루속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저 박상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잘 다져온 군수 후보 박상제, 많은 인맥으로 고향을 발전시킬 군수 후보 박상제, 군수 후보 중 가장 젊고 깨끗한 후보 박상제”라고 강조했다.

박상제 후보는 또 “노후화, 과밀화와 주차난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각종 관계기관의 분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행정적 애로사항 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창녕군청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군민 A씨(65)는 “창녕은 보궐선거 전문 지역으로 낙인돼, 어디 나가서 창녕에 산다고 말도 못 할 지경”이라며 “이번에는 정말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군수를 뽑아서 이런 오명을 벗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제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우식, 김효곤, 박재갑 전 군의원이 임명됐으며,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는 신용석 전 경남도의원과 윤태원 전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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