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분산 투자 '개인연금랩' 출시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한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개인연금랩은 연금저축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관리해 주식, 채권, 인컴을 포함한 펀드들에 분산투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 WM리서치조직, 포트폴리오전문부서, 상품전문조직, 랩운용부 협업을 통해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매월 성과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 개인연금랩은 운용보수가 발생하지 않지만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가입자 부담이다. 투자자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한투자증권 박성진 연금사업본부장은 "생업을 유지하며 연금을 세심하게 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전문가 그룹의 일임 서비스를 통해 개인연금계좌를 관리하면 수익률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