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31일 제26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각계 각층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 선발된 명예시민 등 안성시장 표창 34명과 타 기관 표창 49명 등 총 8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성시는 1998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됐다.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연과 금석천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이, 4월 1일에는 4.1 만세 항쟁 기념행사와 공도 만정 유적공원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함께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금의 안성이 있기까지 이 땅을 꿋꿋이 지켜내며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이 안성의 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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