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강이안 기자="핑크빛으로 물든 낙동제방에서 벚꽃도 구경하고 멋진 버스킹 공연도 감상하세요."

달빛 하모니카.(사진=사상구) 

부산 사상구는 오는 4월2일 오후 2시부터 7시30분까지 낙동제방(삼락생태공원 관리사무소 옆)에서 '벚꽃길에 만나는 봄의 왈츠'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벚꽃 관람을 위해 낙동제방을 찾은 구민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3시30분, 오후 4시~5시30분, 오후 6시~7시30분 3번에 나눠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팬플롯(하영언).(사진=사상구)

주민자치 동아리 '달빛 하모니카'․'오카리나 하늬소리'․'어울림 색소폰' 공연팀과 함께 전자바이올린(앨리스), 팬플룻(하영언), 통기타(이섬근) 전문 연주팀이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대중들에게 익숙한 인기가요와 7080음악 등을 들려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대표 벚꽃 명소인 낙동제방에서 아름다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물씬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도시 사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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