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삽시도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를 방문해 도서지역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홍보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오천초 삽시분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보령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오천초 삽시분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보령경찰서)

이날 교육은 자칫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실태와 범죄예방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학생, 교직원 등 모든 사람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은 최근 심각해진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 사례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이라고 생각될 때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의를 하거나 학교폭력 신고번호인 117에 전화상담 및 신고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을 비롯한 시내 권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며, 이를 통한 사이버 학교폭력 등 학생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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