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 정량·정성평가 2위,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 확보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시부 2위를 차지해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시부 3위로 재정인센티브 1억3700만원을 확보한 데 비해 올해는 더 좋은 시정성과를 이룬 결과이다.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시군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시정성과와 행정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87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33개를 포함한 12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눠 외부전문가·공무원 237명의 합동평가단과 36명의 도민평가단이 평가를 수행했다.

김해시는 정량평가에서 90개 중 78개의 지표를 달성해 84.4%(도내평균 : 78.5%)의 달성률을 올렸고, 정성평가에서는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업무 역량을 가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홍태용 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기에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