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나무 이름표달기, 튤립언덕 포토존 조성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단감테마공원은 1일 도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나무 분양 이름표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이름표달기 행사 장면.(사진=창원시)
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이름표달기 행사 장면.(사진=창원시)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단감나무 500그루에 대해 분양받은 시민이 참여, 단감나무를 직접 추첨하고 배정 받은 자신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았다. 이날 참여가 어려운 사람은 4월9일까지 단감테마공원 홍보관을 방문, 직접 추첨을 통해 배정받을 수 있다.

‘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분양사업’은 분양 대상자가 올 한해 수시로 단감테마공원을 방문, 과실의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꽃봉오리 솎기, 단감수확 체험 등 영농체험을 하게 된다.

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이름표달기 행사 장면.(사진=창원시)
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이름표달기 행사 장면.(사진=창원시)

이날 단감떡와플 만들기와 허브화분 심기 체험도 진행돼, 분양 대상자 뿐만 아니라 단감테마공원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등 봄의 활기를 더했다. 

또한 단감테마공원에 튤립언덕을 조성해 포토존에서 봄을 알리는 SNS 이벤트도 진행해 기념품도 제공했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신의 이름을 단 나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농의 연결고리라 생각된다”며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으로 가족 간의 유대강화와 농업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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