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31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2000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과 함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31일 성산구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사진=창원시)
31일 성산구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사진=창원시)

이날 배부한 나무는 아파트나 주택에도 쉽게 심고 가꿀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남천, 천리향, 석류나무, 꽃치자, 아이비, 미니장미, 산수유 등 7400여 그루를 시민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눠줬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행사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행사지만, 이날 시민 14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관심 고취와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