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산시청 로비에 우수 기부자들의 명패가 담긴 명예의 전당이 탄생했습니다.
이 명예의 전당은 3개의 주제로 209면의 명판이 꾸며졌는데요.
1억 원 이상 기부자는 ‘숲’ 코너에, 50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나무’ 코너, 그리고 30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새싹 코너에 등재됩니다.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의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살려서 계승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또한 오산의 소외계층 예 체능 그리고 학업에 열중한 학생들에게 골고루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업을 통해서 또 특기를 통해서 오산의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이계왕 대표이사/대정테크윈(주) -"15년 전 부터 타 지역에 회사가 있었는데 그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에 오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어 이제 12개 기업이 참여 했지만 앞으로 오산의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것입니다."
1억 원 이상 기탁자 명단에는 대정테크윈㈜과 ㈜풍농,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50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재)씨젠의료재단, 국제로터리 3750지구가, 그리고 3000만 원 이상은 경기전설(주)과 제일화물, (재)덕선장학재단, ㈜샘타코바이오코리아, ㈜엘오티베큠, LG이노텍(주) 평택사업장도 등재됐습니다.
앞으로 누적 기부 3000만원이 될 경우 이 곳에 이름이 등재될 예정입니다.
이날 제막된 우수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평소 의지와 지속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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