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 기업 참여…구직자 등 3600명 방문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시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인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한 106개 참여기업이 1100여 명을 현장채용했다.

인천시는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와 시민 36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추후 확정 및 2차 면접예정자 등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고용취약계층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들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상담사들은 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구인 정보를 상담하고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과 각 계층 구직자 대표가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인천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전시와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일자리한마당'에서 구직자 대표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일자리한마당'에서 구직자 대표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