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112개사 참가, 여행업계 간 340건의 상담 성과 올려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관광 로드쇼 ‘Incheon Soft Power Vietnam Road Show’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관광 설명회다.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 총 57개사 130여 명이 참여한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축제, 드라마촬영지, 먹거리 등 인천의 주요 이벤트와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다음달 15일에 개최되는 ‘1883 인천 맥강(맥주-닭강정) 파티’와 8월에 개최되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행사인 ‘INK콘서트’ 등을 홍보했다. 

베트남 로드쇼 전경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베트남의 대표 국영 여행사인 비엣트래블을 방문하여 인천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세부내용을 논의하였으며, 지역 축제, 드라마촬영지, 유니크베뉴, 의료·뷰티시설 등을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에서는 국내외 여행업계 및 현지 미디어 등 총 112개사 230여 명이 참가, 여행업계 간 340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가 485만 명을 기록한 서로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을 방문, 관광객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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