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간 국민관광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일원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 및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
깡다리 재료로 활용한 마라탕수 등 퓨전요리 시식회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한‘제4회 섬 깡다리 축제’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신안군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국민관광지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생선인 깡다리(강달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된 이번 축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 깡다리를 재료로 활용한 마라탕수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를 가졌다.

제4회 섬 깡다리 축제에서 박우량 신안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회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제4회 섬 깡다리 축제에서 박우량 신안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회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임자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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