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명품 섬! 행복한 삶터 조성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증도면 증동권역이 선정됐다.

신안군청 청사.(사진=신안군)
신안군청 청사.(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어촌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93억원(국.도비79%)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청, 면사무소,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전라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안군 증도면은 중국 송나라 유물 2만여점이 발굴됐으며, 2007년 아시아 최초슬로시티, 짱뚱어 다리, 미세먼지 차단숲, 광활한 백사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짱뚱어, 백합 등 제철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신안군 증도면이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중심권역이 침체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인 가운데 해양수산부로부터‘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증도면 증동권이 개발된다.

‘증도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보물섬 힐링마당, 문화센터, 안길정비, 공동시설 리모델링, 짱뚱어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힐링로드, 옛길복원, 소공원 등 권역의 시급한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의 특화발전이 기대된다.

신안군 증도권역 전경.(사진=신안군)
신안군 증도권역 전경.(사진=신안군)

박우량 군수는“100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열악하고 낙후된 읍·면의 기초생활SOC 확충과 특색있는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향상으로 모든 사람이 찾아오는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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