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는 지난 25일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 ‘2023 안산청소년의회’가 최근 의원 위촉과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가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첫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가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첫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시의회는 청소년의원 위촉식에서 지역 고등학생 5명과 중학생 15명, 초등학생 6명 등 총 26명이 청소년의원으로 위촉됐으며, 곧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1명과 부의장 3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앞서 지난 4월 교육지원청이 선발한 청소년의원들뿐만 아니라 의회 송바우나 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최찬규 설호영 김유숙 의원, 교육지원청 김영리 국장 등도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청소년의회는 다른 지역에서도 귀감으로 삼을 만큼 수준 높은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민주적 의사결정을 체험하는 안산청소년의회 활동이 민주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첫 일정을 소화한 청소년의원들은 올해 말까지 민주시민교육 사례 공유와 안건 발굴, 국회 견학, 발굴 안건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의회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안산청소년의회를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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