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 여자가 무슨 운동을 해!' 색 안경 시선에서 코리아 여자골프 세계 최강으로 우뚝 서다.

KLPGA 창립 45주년 기념
KLPGA 창립 45주년 기념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 시작은 1978년 한국 프로골프협회 내에 여자 프로부가 신설되면서 시작 되었다. 1979년 1회 대회에 앞서 여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프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때 8명의 첫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탄생했다. 1983년 한명현 선수는 일본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프로 테스트를 통과 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1984년 구옥희 선수가 일본 JLPGA 프로 테스트에서 우승함으로써 한국여자 골프의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구옥희 선수는 1985년 미국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프로테스트를 통과하는 최초의 한국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8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LPGA 투어 '댄더드 레지스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대한민국은 IMF 사태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쳐있을때 박세리 선수는 LPGA투어 2개의 메이저대회 'LPGA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명 '하얀 맨발의 투 혼의 샷'으로 유명한 일화 이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는 골프 볼보지를 골프 강국으로 변화시켰다. 한국여자프로 골프대회를 매년 더 많이 유치하고 총 상금을 올리면서 선수들에게 희망을 쏟아 부었다.  

KLPGA 회원번호 1번 국내 통산 10승 강춘자 프로, 회원번호 2번 국내 통산 7승 故 한명현 프로, 회원번호 3번이며 국내 통산 20승, 해외 우승 24회 우승을 기록한 故 구옥희 프로(한국 명예의 전당 헌정 1호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 최고의 골프 강국으로 발전 할 수 있었다. 

KLPGA는 45년 세월속에 한국의 골프 수준을 이미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는 매년 5월 26일 창립을 기념하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KLPGA는 매년 발전하며, 최고의 선수들을 양성 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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