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 보건소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목포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한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8년 이후 출생아)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 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함께 시 보건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뤄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허흥심 목포시 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선정된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상담 후에 신청 대상자와 함께 방문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270-8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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