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3명을 선정, 7일 시상했다.

경북TP가 7일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3명을 선정해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TP)
경북TP가 7일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TP)

이번 공모전에는 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득표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지역산업진흥센터 김준범 선임연구원이 제안한 '기업지원은 진심으로 사고예방은 관심으로'가, 우수작은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 박성근 책임연구원의 '설마가 쌓이면, 안전이 무너진다!'가, 장려작은 기술인프라지원센터 김영호 전임연구원의 '놓치기 쉬운 안전포인트, 알고보면 지키기 쉬운 안전포인트'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김준범 선임연구원은 "경북도의 산업 진흥 및 기업육성을 하는 대표 기업지원 전문 기관인 경북TP가 경북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심'으로 뛰고 달리는 마음과 같이 사고 예방도 진심 어린 '관심'으로 추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공헌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한 슬로건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 안전문화 홍보 배너로 제작해 부속센터마다 전달하고 설치해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도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경영진과 근로자들의 인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