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언론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독도 영유권 문제나 '위안부' 합의 문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 등이 테이블에서 논의됐다고 잇달아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선 '논의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을 뿐이다.이에 대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기시다)총리는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이와 같은 논제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 대한민국 대통령 자존심이 무너지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이재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연설에서 "누가 이 상황을 만들었나"라며 "처음부터 무릎꿇고 들어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한일 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민주당은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新) 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것을 내주고, 일본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청구서가 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다"며 "지금처럼 일본의 언론과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 제기를 하고, 오히려 우리 정부가 해명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외교'에 항의하는 의미로 '태극기'를 걸자 국민의힘이 회의 진행을 거부했다. 태극기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촛불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쓰는 대표적 상징물인데, 정작 국민의힘이 태극기를 거부한 셈이다.민주당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에 반대해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다고 적힌 태극기를 부착한 채 회의를 진행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국방위원장과 국방위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이 25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통과돼 독도관련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며, 올해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군 부속도서로 편입·반포한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역사의 날조·왜곡을 더욱 심화시키고 잇다.장재성 의원은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역사의 날조·왜곡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