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6일, 낮 동안에는 날이 더워지면서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새벽에 구름이 많겠다.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전국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 서울 12도 등으로 금요일과 비슷하겠다.한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대전 27도, 대구가 30도로 경상권 중심으로 금요일보다 5도가량 높아지겠다.미세먼지 상황은 대체로 양호하겠고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다. 오전에 일시적으로 '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의안을 심의한 것에 대해, 26일 "최소한의 인권도 존중하지 않겠다는 행위"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말 시민들이 법원에 제기한 폐지 조례안의 수리‧발의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상태로(서울행정법원 2023. 12. 18.), 시의회는 이를 존중해 폐지안 심사 의결 기간을 스스로 연장(2023. 12. 22.)한 바 있다.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생의 책임과 의무에 관한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5일 서울에는 옅은 박무가 남아있는 가운데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25일 밤사이에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서울과 광주, 대구의 최저 기온 13도가 예상되고 한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서울 26도, 대구가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2020년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 역시 가장 높아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이며 노령화지수는 38개국 중 5번째다.통계청이 25일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서 이런 지표들을 발표했다.OECD가 위성관측 자료를 활용해 집계한 2020년 국가별 미세먼지(PM2.5, 지름 2.5㎍/㎥이하) 농도를 보면 한국은 25.9㎍/㎥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20㎍/㎥ 이상인 국가는 칠례와 튀르키예뿐이며 한국과 인접한 일본은 13.0㎍/㎥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를 찾다 숨진 채 해병 사고는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의 무리한 지시가 결정적 원인이었다는 동료의 의견이 나왔다.군인권센터는 25일 채 해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던 생존 해병 A씨가 피해자 자격으로 변호사를 통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7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성립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전역 후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한 생존 장병이다.군인권센터는 "A씨가 임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의사 및 전공의 단체 대표들이 불참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특위는 앞으로 ▲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 4대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해 상반기 안에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의대 정원 문제는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노연홍 특위 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노리학교 방배2동점'(방배천로24길 8)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서리풀노리학교는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에 이어 관내 세 번째로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기존에 유아 전용으로 운영했던 구립형 '방배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를 리모델링했다.5세 이하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서리풀노리학교는 연면적 242㎡ 공간 안에 '빨리빨리 번개반', '으쌰으쌰정글짐', '엉금엉금그물놀이', '영차영차타잔반', '말랑말랑볼풀장', '도란도란역할놀이', '아장아장놀이터' 시설이 자리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해 8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했던 '세대 배움동행'을 11개 기관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세대 배움동행은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의 배움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중학교와 학력인정기관에 다니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 총 499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은 기관 요청 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지난해 한 학기 진행했던 것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4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바람 부는 날씨가 이어젔으나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모두 11도로 수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한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로 수요일보다 6~7가량이 높겠고, 광주 25도, 대구 27도로 수요일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낮에는 다시 햇살이 내리쬐면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원 돌려받는다. 또 보수가 늘어난 경우는 평균 20만원을 더 내야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에 올해 보험료 외 지난해의 보수 변동내역을 정산·반영한 보험료가 고지된다고 밝혔다.공단측은 매월 보수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보수월액이 변동될 때마다 신청해야하는 사업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해 4월(국민건강보험 연말정산)에 차액을 추가하거나 환급해 왔다.추가 납부해야 하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부담을 덜어주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서울대 의대교수들이 의사 정원을 재산정해 내후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연구논문을 공모하겠다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부는 현행 의료개혁정책을 멈추고 전공의와 의대생은 복귀하자는 제안도 함께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의정갈등 중재안을 발표했다.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의 과학적 추계에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4일과 26일 이틀간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24일 연수는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900명이 참석한다. 26일에는 초·중·고·특수를 포함한 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136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사업 정책과 방향을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학부모 디지털리터러시 향상 연수와 청렴 교육도 기획했다.조희연 교육감은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향해 나아가 혁신교육의 축적된
[서울=뉴스프리존]김기훈 기자=24일 수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전북과 충남권 지역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경북 동해안의 경우는 24일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9도에서 14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잔고 증명서 위조죄 등으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받았으나 허가 받지 못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씨에 대해 가석방 여부를 심사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 동
[서울 =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두 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밀어부치고 있으나 의사단체들은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여전히 요구하며 완강하게 맞서고 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3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와 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료계는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위성정당 위헌 소송을 각하한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거대 양당은 위성 정당이 받은 보조금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촉구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두 위성정당 등록을 허가한 데 대해 ‘헌법의 기본원리인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재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3일 오후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 서초강남역 로컬브랜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달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0억 원의 예산 지원이 예정된 곳이다.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 활성화와 함께 시설·인프라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발굴, 소상공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구는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돼지고기 테라스 식당이 즐비한 서초대로75길의 '맛' ▲삼성강남의 팝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2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23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화요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는 오전에 강원 영동으로 확대되고 밤부터 전국에서 내린다.또 23일은 강원도와 영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과 경남 내륙 5∼30㎜,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서해 5도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다. 제주도에는 23일 하루 5∼30㎜의 비가 내린다.24일은 전국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지지한 것이다.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연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열어 '더 내고 더 받기'와 '더 내고 그대로 받기' 등 2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의료계가 의대생 증원의 백지화를 계속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의과대학의 '모집인원 자율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조정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각 대학에서 4월말까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학칙을 개정해 증원 신청을 하면 사실상 (의대생 증원) 절차가 종료된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따라서 정부 입장에선 지난 19일 정부가 수용한 의대별 모집인원 자율 조정안이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입장을 확인하고 의료계에 대해 "더 늦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