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대변인을 고발한 것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 하겠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법률위원회에서 오는 3일 무고죄로 대통령실의 고발 명의자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김 대변인을 대상으로 김 여사 논평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는데 한국 정치에 이런 일이 있었는가"라며 "민주주의의 퇴행을 지켜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