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외교'에 항의하는 의미로 '태극기'를 걸자 국민의힘이 회의 진행을 거부했다. 태극기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촛불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쓰는 대표적 상징물인데, 정작 국민의힘이 태극기를 거부한 셈이다.민주당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에 반대해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다고 적힌 태극기를 부착한 채 회의를 진행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국방위원장과 국방위
배기성 역사강사 "조선총독부, 1943년 가덕도에서 후쿠오카까지 해저터널 뚫다가 중도 포기했다"강제동원됐던 조선인들, 가덕도에서 '채찍' 맞아가며 일했다. 일제 침략·수탈의 '빼박 증거' 고스란히결국 일본만 좋을 해저터널, "왜 수십년 시간까지 감내하냐? 그냥 신공항 건설하면 되는 거 아니냐?"[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일본이 1943년부터 한일해저터널을 뚫을 생각이 있었습니다. 1931년도에 총독부에서 처음 제안됐다가 그 때는 기술이 모자라서 실패했는데, 다시 한 번 지하터널을 뚫어보자해서 가덕도에서 기타큐슈까지